오늘의 소개 와인은 칠레
CARMEN INSIGNE SAUVIGNON BLANC, 카르멘 인시그네 소비뇽 블랑
Vina Carmen(비냐 카르멘) 와이너리는 1850년에 설립되었으며
약 94%의 카르멘 와인이 60여 개 국가에서 판매중이다.
그중 한국에서는 판매량이 가장 좋은 칠레 와인 브랜드 TOP 3에 속한다.
160년 넘게 운영되어온 와이너리 역사만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양조와 품질의 우수성을
꾸준히 추구하고 있다.
Central Valley(센트럴 밸리)는 칠레 중심부 와인 산지를 아우르는 명칭이다.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에서부터 남쪽으로 320km 정도 떨어진
마울레 밸리까지 속해있으며 좌측으로는 태평양과 우측에 안데스 산맥이 자리한다.
칠레 와인 생산의 핵심 지역이라고 볼 수 있으며
마이포 밸리, 라펠 밸리, 큐리코 밸리, 마울레 밸리 등이 이 지역에 속해 있다.
수확 후 포도의 60%는 껍질째 4도씨 이하의 온도에서
4시간 정도 보관되며, 나머지 40%는 바로 압축된다.
그 후 14도씨의 온도에서 발효 과정을 거친 후 1달 정도 보관 후
바로 3개 지역의 포도를 섞어 병입 되는데,
이로 인해 신선하면서도 다양한 과일향을 가지게 된다.
마시기 전에 와인 사진을 찍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다.
늘 와인을 몰아서 마셔서
사진이 항상 다음날 찍은 빈 병뿐이었는데...
산미가 적당하고 깔끔한 뒷 맛이다.
굉장히 가볍게 마시기 좋았다.
아페리티프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깔끔함과
식욕을 돋우는 개운함이 있다.
집에 멜론이 있어서 프로슈토와 곁들여 같이 즐겼다.
프로슈토를 얹은 멜론과 그냥 멜론을 함께.
안주 사진도 엄청나게 오랜만인 듯하다.
가볍게 먹기에는 그냥 멜론과 같이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멜론이 잘 익어서 단맛이 강했는데
그래서 더욱 와인과 조화가 잘 어울렸다.
크림소스를 얹은 닭고기 구이와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가격은 롯데 와인 샵 와인 온에서 12,000원에 구입했다.
가성비도 좋은 와인으로 추천 추천!!
SHOWINE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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