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시소 서촌] 따뜻한 휴일의 기록, 요시고 사진전 관람 후기

작년 여름부터 보고싶었던 요시고 사진전.

주말과 공휴일에는 사람이 엄청 나다는걸 알고 계속 못가고 있었는데

평일 휴일에 다녀왔다.

참 요즘 감성을 살려서 사진을 잘 찍는다고 생각했다.

이름이 요시고여서 처음엔 일본 사람인 줄 알았으나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Yo sigo 계속 나아가다를 뜻한다고 한다.

세계 곳곳의 건축물 사진부터 전시는 시작한다.

정말 다양하고 독특한 외관의 건물들을 빛과 그림자를 잘 활용하여 찍은 작품들.

 

개인적으로 너무 귀여웠던 사진.,

올랜도에 있는 토이스토리랜드라고 하는데 언젠가는 방문해 볼 날이 오기를!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는 내가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 중 손꼽는다.

당시엔 배낭여행중이라 스파를 체험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할 때는 꼭 방문해보리라.

사진으로 만나니 무척 반가웠다.

전시를 시작할 때 사진 찍기 좋게 작은 프레임을 구비해두었는데,

덕분에 요기나게 잘 사용했다.

대체로 사진의 감성이 SNS감성이 많았는데

유독 이 사진은 좀 다른 감성을 가진 것 같다 독특했다.

 

 

티켓과 팜플릿에 쓰인 사진.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확실히 평일에 다녀오니 사람이 거의 없었다.

덕분에 아주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고, 또 사진 찍기에도 용이했다.

전시는 금방 보았지만, 보고 싶었던 전시여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관람이었다.

굿즈를 잘 안 사는데 이날은 굿즈도 이것저것 많이 사고.

사진이 예쁘니 굿즈들도 다 존예

 

이상 요시고 사진전 관람 후기 끝~!

SHOWINE89